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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코틀랜드 편도 항공료 65불

노르웨이항공 프로모션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소식이 나왔다.

유럽의 저가항공사 노르웨이(Norwegian) 항공은 올 여름 유럽과 뉴욕을 잇는 신규 노선에 취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르웨이항공은 6월 15일부터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와 뉴욕 스튜어트국제공항을 운항한다.

특히 노르웨이항공은 취항 프로모션으로 파격적인 항공료를 내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취항 기념으로 내세운 항공료는 편도 65달러.

이 항공사의 라스 샌드 부회장은 "유럽-미주 노선에 이용될 항공기는 보잉737 맥스 기종이고, 항공료는 편도 기준 65달러에서 시작해 등급별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65달러라는 가격이 일부 좌석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항공사 측은 "수천 개의 좌석이 이 가격에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단계 높은 등급의 좌석도 99달러로, 역시 타 항공사와 비교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노르웨이항공은 이 노선 외에도 6월부터 에딘버러와 프로비던스(로드아일랜드), 하트포드, 윈저락스(로드아일랜드) 등을 잇는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미국과 아일랜드의 벨패스트, 더블린 등을 잇는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이 노선들 역시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르웨이항공 측은 "가격이 저렴한 보잉737 맥스를 이용하고, 대도시의 번잡한 공항 대신 인근 지역의 규모가 작은 공항을 이용해 공항 이용료도 낮췄다"며 "저렴한 항공료가 가능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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