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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 아이폰 앱 개발

일본의 80대 할머니가 아이폰 앱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머니는 일본의 81세 할머니 와사코 와카미야씨가 아이폰앱을 개발했다고 2일 보도했다. 와카미야씨는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사용할만한 앱이 없어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 동기를 전했다.

와카미야 할머니가 만든 앱 '히나단'은 일본의 전통의상을 인형에 입혀 꾸미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와카미야씨가 처음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60대라는 점이다.

그녀는 2014년 도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나이가 들어 컴퓨터와 같은 새로운 기계에 낯설었다. 하지만 비슷한 연령대의 시니어들을 위한 것을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며 개발동기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많은 시니어들에게 앱을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라며, 창의력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라고 시니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와카미야 할머니는 현재 여행관련 블로그를 통해 팔로워들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시니어들에게 엑셀 사용법을 가르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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