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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차 1대 주차공간이 30만 불'

뉴욕 브루클린 주차장
인근것은 28만 불에 매각

"30만 달러가 있다면 벤틀리와 주차공간 중 무엇을 사겠습니까?"

벤틀리를 선택할 거란 뻔한 답이 틀릴 수도 있다. 최근 뉴욕 브루클린 인근 파크슬로프(사진)라는 주차건물내 차량 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30만 달러에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1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24시간 근무 직원을 갖추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같은 고가의 주차장은 사생활을 중시하는 셀럽들이나 사업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충분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같은 고가의 주차공간 등장은 처음이 아니다. 마켓워치는 2014년 맨해튼 인근의 시크 소호 럭셔리 콘도 주차장은 100만 달러에 거래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 주차공간 크기는 단지 200스퀘어피트에 불과하다.

또한 파크슬르프 인근 주차장의 한 주차공간도 28만 달러에 팔린 바 있다.

부동산 업계는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주차공간의 가격 또한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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