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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선거 '쩐의 전쟁'…뉴섬 1180만불 압도적 1위

[LA중앙일보] 발행 2017/05/02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5/01 20:11

후보 5명 2000만 달러 이상 모금
존 챙 장관·비야 전 시장 추격
내년 6월 예비선거…11월 결선

내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간 선거자금 모금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1일 LA타임스는 인터넷판에서 현재까지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 5명이 모금한 총 금액이 2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5명의 후보자는 개빈 뉴섬 부지사를 비롯해 존 챙 가주재무장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존 콕스 벤처투자가, 딜레인 이스틴 전 가주교육부장관이다.

선거자금면에서 뉴섬 부지사는 압도적 1위다. 전체의 59%에 해당하는 1180만달러를 확보했다. 이미 2015년부터 주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뉴섬 부지사는 실리콘밸리에서부터 할리우드 영화계까지 폭넓은 지지자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최고액 후원자는 10만8800달러를 낸 야후의 CEO인 마리사 메이어 부부다. 억만장자이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도 2만8200달러를 줬다.

뉴섬 부지사의 뒤를 존 챙 재무장관이 뒤쫓고 있다. 49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다. 최대 후원자는 10만달러를 기부한 '세빌 클래식' 업체 대표인 잭슨 양씨 부부다. 눈에 띄는 후원자는 한인 크리스토퍼 박 대표다. 아키온 건축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챙 장관에게 5만7086달러를 후원했다. 리처드 리오던 전 LA시장도 1만4100달러를 냈다.

지난 1월 본지와 인터뷰했던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이 3위다. 지난해 11월 출마를 선언한 그는 불과 5개월만에 선거자금 310만 달러를 확보하면서 상위 2명의 후보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그의 후원자 80%가 2만 달러 이상을 냈다. 자선사업가인 유대계 재벌 일라이 브로드 부부가 11만2800달러의 최고액을 기부했다. 브로드는 브로드 뮤지엄 설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LA다운타운의 스페이플스센터와 LA라이브를 소유한 세계적인 개발업체 안슈츠 엔터테인먼트 그룹도 5만6400달러를 냈다. 타임스는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이 출마와 거의 동시에 LA의 부유층으로부터 즉각적인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콕스는 100만 달러, 이스틴 전 장관은 10만 달러를 각각 확보했다.

주지사 선거는 내년 6월 예비선거, 11월 결선으로 치러진다. 예비선거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1, 2위 후보가 결선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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