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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누르는 '피짓 토이' 열풍…'호두굴리기'와 비슷해

집중력 향상 연구결과

손안의 장난감인 ‘피짓 토이(fidget toy)’가 최근 아동부터 성인들에게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피짓 토이는 한 손에 쥐고 주무르거나 누르고 돌릴 수 있는 장난감이다.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어르신들이 손에 쥐고 굴리던 호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큐브나 스피너 등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표창처럼 생긴 스피너(사진)는 검지와 엄지로 가운데 부분을 잡고 튕겨주면 진동과 함께 빠른 속도로 돌아간다.

피짓(fidget)은 ‘잠시도 가만히 못있는 사람’을 뜻하는데, 피짓 토이가 불안장애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의 6학년생들에게 손안에서 주무르는 ‘스트레스 볼’을 준 결과 작문 평균점수가 73점에서 83점으로 올라갔다. 특히 ADHD 진단을 받은 학생들은 평균 27점 높아졌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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