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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비하로 정학 학생들 "표현의 자유 위반" 소송

[LA중앙일보] 발행 2017/05/06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7/05/05 22:13

흑인을 비하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학교에서 정학처분을 받은 아시아계 고교생들이 ‘의사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면서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알바니 고등학교의 케빈 첸, 필립 센, 니마 코미 등 4명은 지난 1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비하 사건이 캠퍼스 외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정학 처분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 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첸은 지난 3월 같은 학교의 흑인 여학생 11명의 목에 올가미를 씌운 사진과 원숭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나란히 올렸다. 나머지 학생 3명은 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다른 소셜미디어에 다시 올렸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또 학교측은 첸 등 4명을 정학시키는 한편,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 이들을 줄 지어 걸어가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전교생들로부터 갖은 욕설과 모욕을 당해야 했다고 첸 등은 소송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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