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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멍!" 개 시장 탄생…평화·사랑·이해 중요

래빗 해시서 시장 선출

'개(dog)'가 '시장(mayor)'이 됐다.

ABC7은 켄터키주에 있는 소규모 마을 래빗 해시에서 세 살된 핏불 브리네스 파울트로가 시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보도했다. 브리네스는 암컷으로 약 3300표를 득표해 시장에 선출됐으며, 동물 시장을 선출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 역사상 4번 째 개 시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브리네스의 대변인은 "시장은 현재 공원에서 뒹굴거릴 시간도 없이 바삐 움직이는 중"이라며 "래빗 해시 역사 공동체 조성에 필요한 기금을 모금하고 동물 구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장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리네스 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평화.사랑.이해'로 알려졌다.

브리네스는 벌써 개 보좌관도 2마리 고용했다. 한 마리는 호주계 셰퍼드종으로 이름은 부르봉이며, 또 다른 보좌관은 스코트랜드계 보더콜리종으로 이름은 레이디스톤이다. 브리네스 시장의 스케줄이 바쁠 경우 이들 보좌관이 시장의 스케줄을 대체한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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