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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원 캠핑장 예약 쉬워진다

내달 새 홈페이지 오픈
예약상황 매일 업데이트

'클릭 전쟁'을 치러야 했던 주립공원 캠핑장 예약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공원국은 새로 제작한 주립공원 캠핑장 예약 사이트인 '리저브 캘리포니아(ReserveCalifornia.com)'의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는 '리저브 아메리카(ReserveAmerica.com)'를 통해 주립공원 캠핑장 예약을 했지만 8월부터는 새 홈페이지만 이용해야 한다.

리저브 캘리포니아는 예약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예약 가능일 공개 방식을 '블록 윈도(block window)'에서 '롤링 윈도(rolling window)'로 바꿨다. 블록 윈도는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매달 특정일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예약 가능 일자가 공개되는 특정일 새벽 0시가 되면 홈페이지에 예약 요청이 폭주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뿐만 아니라 먼저 예약한 이용자가 취소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다음달 공개일까지 기다려야했다.

이에 반해 롤링 윈도는 캠핑장 예약 일정 변경 상황을 매일 업데이트하는 방식이어서 예약하기가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주공원국은 또 캠핑장 사전 예약 가능 기간을 종전 7개월에서 6개월로 앞당겼다. 인기있는 캠핑장을 일단 선점부터 해놓는 폐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주립공원수도 현재 110개에서 41개 더 추가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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