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킹스캐년 국립공원에서 일본인 여성 시신 발견

일본인 여성 등산객의 시신이 킹스 강에서 발견됐다.

킹스캐년 국립공원 관리자는 지난 23일, 킹스 강의 사우스 포크쪽에서 등산객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32세의 일본인 여성 모리타 리카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모리타 씨는 지난 7월 4일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후 종적을 감췄다. 이후 지난 22일,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최근 스노우팩이 빠르게 녹으면서 강물이 범람해 익사사고가 발생했다”며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강물이 범람하는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샌워킨 계곡에 있는 툴래리 호와 컨 강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올해에만 수차례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또 센트럴 밸리에 위치한 킹스 강은 지난 6월에도 강물이 범람해 90여 가구가 침수됐었다.

킹스캐년 국립공원 측은 성명을 통해 “자연의 상태가 이전과는 다르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유동적으로 경로를 안전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