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시간 자면 허리 1~2인치 준다
하루에 9시간은 자야 건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로라 하디 교수가 이끄는 영국 리즈 대학의 연구진이 성인 1615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한 결과 적게 자는 사람들이 살이 찌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수면시간 섭취 음식 담배 및 커피와 같은 기호식품 섭취 여부를 매일 적도록 했다.
또 실험 대상자들의 허리둘레 체중을 매일 측정했다. 이들은 또 실험 대상자들의 성별 인종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따라 대상자들을 나누어 분석하기도 했다.
연구에 따르면 밤에 6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9시간을 자는 사람들에 비해 허리둘레가 1~2인치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할수록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건강에 이로운 적정 수면시간은 9시간"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수면부족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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