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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거짓말탐지기로 폭로 단속할 수 있다

정계에 연이은 폭로와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백악관이 ‘거짓말 탐지기’를 들고 나왔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4일, “백악관 관계자들과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 폭로를 단속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인 켈리엔 콘웨이는 폭스앤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다면 누가 주요한 정보를 유출했는지 쉽게 밝혀낼 것”이라고 대답하며 백악관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워싱턴 포스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 및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와 통화한 내용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타임지는 "연이은 폭로에 화가 난 백악관에서 엄중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댄 코츠 정보국장을 비롯한 정보국 및 방첩국 인사들과 함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유출'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을 밝혔다. 현재 이와 관련된 사안은 법무부에서 맡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안보와 관련된 정보 유출 단속이 약하다”며 세션스 장관을 비판한 바 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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