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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중 1명 고소득 부모 따라 자녀도 하버드

[LA중앙일보] 발행 2017/09/05 미주판 27면 기사입력 2017/09/04 18:56

하버드·예일 신입생 분석해
백인·고소득층 쏠림현상 여전

올해 하버드에 입학한 신입생 중 연소득 50만 달러 이상 가정 출신 자녀의 2명 중 1명은 부모가 하버드 동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버드대 교지 '하버드크림슨'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 가을 신입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동문 자녀 특례 입학(Legacy Admission)'이 부유층에 집중돼 있음이 확인됐다. 하버드크림슨에 따르면 연소득 50만 달러 이상 가구의 학생 경우 46%가 부모 중 최소 1명이 하버드 동문이었다. 반면 연소득 8만 달러 이하인 학생의 경우 4.3% 만이 부모 중 최소 1명이 하버드 동문이었다.

또 부모의 연소득이 50만 달러 이상인 학생 지원자중 76.7%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덜한 조기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반면, 연소득 4만 달러 미만인 학생의 조기전형 합격률은 26.2%에 불과했다.

전체 신입생의 60%는 연소득 12만5000달러가 넘는 가정 출신이었으며 연소득 50만 달러가 넘는 학생 비율도 17.1%로 6명 중 1명꼴이다. 연소득 4만 달러 미만 학생 비율인 12%였다.

예일대에서도 비슷한 통계 현상이 나왔다.

예일대 교지 '예일데일리뉴스'가 최근 발표한 신입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합격자의 백인 비율이 절반을 차지했다. 또 신입생 약 6명 중 1명은 연소득 50만 달러가 넘는 부유층 가정 출신으로 나타나, 백인 및 부유층 학생들이 명문대 입학에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신입생의 54.5%는 연소득 13만5000달러가 넘는 가정 출신이었으며, 연소득 50만 달러 이상인 학생은 15%로 조사됐다. 반면 연소득 6만5000달러 미만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은 18.3%로 나타나 부유층 자녀의 입학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은 하버드의 경우 23.8%, 예일은 25%로 4명중 1명 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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