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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시·카운티 비상대책 발표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일반 주민들 대상 위생교육도

A형 간염 확산으로 비상인 샌디에이고 지역의 시정부와 카운티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의 주안점은 '예방접종', '위생강화', '위생교육'등으로 요약되는데 211전화를 통해 무료 백신을 접종하고 다운타운 인근에 41개의 수도 스테이션을 마련해 손씻기를 유도하며, 대대적인 길거리 소독과 공중 화장실을 증설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한편 감염 고위험군 대상 전체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2만2000건의 접종이 실시됐고 그중 1만5000건이 길거리 노숙자는 물론 인근 지역 요식업 종사자, 청소업 종사자 등 감염 고위험군에게 접종됐다.

전문가들은 A형 간염의 전면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일반 주민들도 평소에 화장실에 다녀온 뒤나 외출하고 들어올때는 반드시 손씻기를 꼼꼼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업데이트 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 샌디이에고 지역에서 발생한 A형 간염 환자가 444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305명이 병원치료 중이고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A형 간염 확산 정보는 카운티 웹사이트(sandiegocounty.gov)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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