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C-더블트리 힐튼 나무심기 행사
피코 유니온 지역에
17일 45그루 식수
KYCC는 지난 17일 피코 유니온 지역의 녹지대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피코 유니온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는 특히 더블트리 힐튼 호텔이 파트너로 참여, 3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나와 함께 4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KYCC 측은 "피코 유니온 지역의 녹지 비율은 전국보다 10% 이상 낮은 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류 기업의 관심과 참여도를 더 많이 끌어내 한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이웃 지역까지도 녹지대가 넓게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KYCC는 지난 2000년 LA시에서 시작한 '백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한인 커뮤니티 비영리단체로는 처음 참여하기 시작한 후 꾸준히 타운에 나무를 심어왔다.
KYCC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인타운에 심은 나무는 1만 그루가 넘는다. 이 밖에도 한인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거리 청소 및 낙서 지우기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홍보 및 가입을 돕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