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는 프로와 신진 작가들의 '콜라보' 전시
16일~23일 갤러리 웨스턴서
민화·서각 등 한국모던아트
프로·Z세대 작가 40여 명 참여
전시는 참신한 영아티스트 발굴을 목적으로 서은진 작가가 기획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참여 작가를 선정했다. 서은진 작가는 선화예술고를 나와 이화여대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영국 런던에서 공부를 마친 뒤 한국에 돌아가 한지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은진 작가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전문 작가로의 진출 지원, 아트 마케팅 지원을 목표로 한다"며 "행사 수익금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위해 20%를 사용하는 것을 물론, 신진 작가들에게 미국 미술계에 진출하여 더 많은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좋은 작품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대중에게 미술을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프로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예술'을 테마로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예술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모던아트를 소개할 수 있는 한국화, 민화, 서각,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참여작가로는 강희완·조백리·최우식·진희·강경록·노창환·이승무·김덕진·조영심·김영희·우영충·엄재원·김영심·윤쌍웅·이은지·최옥영·이서용·서정희·유상영·한래훈 ·이예원·이연수·최세영·임건민·박해랑·이재아 ·수잔 황·장정자·최윤정·이종남·김용우·정을둘·홍정희·김연화·이재성·신제영·윈디정·송도영·오미자 등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4시~6시.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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