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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이제 어느정도 자신감 회복' 시즌 최고 이븐파 12위…토머스 우승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6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2/25 17:43

25일 PGA 혼다 클래식 4라운드 3번홀에서 타이거 우즈(42)가 자신이 친 드라이버샷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AP]

25일 PGA 혼다 클래식 4라운드 3번홀에서 타이거 우즈(42)가 자신이 친 드라이버샷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AP]

오랫만에 특유의 검은색 바지에 빨간 셔츠로 4라운드를 맞이한 타이거 우즈(42)가 막판 난조로 톱텐에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시즌 최고 성적으로 모처럼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우즈는 25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혼다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12위가 됐다. 우승은 8언더파의 저스틴 토머스가 차지했다.

공동 11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1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고 4번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순식간에 3타를 줄였다.

그러나 전반 마지막인 9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후반 초반에도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무리하지 않고 지루한 파 행진을 펼치며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올시즌 첫 톱텐 진입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그러나 결국 악명 높은 '베어 트랩'에 발목을 잡혔다. 챔피언코스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15~17번홀을 지칭하는 베어트랩에서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에 도사린 해저드를 피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베어트랩 시작인 15번홀(파3)부터 우즈는 티샷을 해저드에 빠트리며 더블보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톱텐 진입 가능성도 날리고 말았다.

베어트랩 두번째인 16번홀에서는 퍼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낸뒤 두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3퍼트 실수로 보기를 저질렀다. 두홀에서 3타를 잃으며 사기가 꺾인 우즈는 마지막 두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지 못한채 이븐파 12위로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시즌 최고 성적을 이루고 915일만에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또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도 크게 올라가게 됐다.

이밖에 안병훈(27ㆍCJ대한통운ㆍ사진)은 보기는 하나로 막고 5개의 버디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로 웹 심슨(미국)과 공동 5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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