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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창 밖으로 던진 아기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아이를 살려내 화제다.

LA경찰국 소속 알렉스 프레지어 경관은 지난 3일 웨스트레이크 지역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3주된 유아가 창 밖으로 던져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이 멈춘 아기에게 심폐소생술로 다시 숨쉬게 만들었다고 CBS뉴스가 5일 보도했다. 사건 당시 아기는 추운 날씨에 몸이 거의 냉동상태로 부상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지어 경관은 "심폐소생술을 하다 보니 입술이 떨렸고 결국 아기의 얼굴 근육이 움직이고 몸을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살았구나라며 안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기는 이후 아동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기 아빠가 아이를 창 밖으로 던졌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를 체포했다.



프레지어 경관은 "신이 아기를 살린 것이고 나는 도구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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