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하이웨이' 지지 서명운동
우편·온라인 동참 시작
한인사회 역량 알려야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 캠페인은 캘리포니아주 하원인 섀런 쿼크-실바 의원(민주·65지구)과 최석호 의원(68지구)의 결의안 공동 발의로 시작됐다. 한인사회는 한인 이민 115년 동안 미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커뮤니티 역량을 알리자며 적극 호응하는 모습이다.
ACR188 결의안은 5번 프리웨이의 오렌지, LA카운티 접경과 아티샤·나트 출 사이 구간에 양방향 각 1개씩, 총 4개의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표지판을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옥 대령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미군에 입대해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공을 세웠다.
1972년 대령으로 전역한 뒤 한인건강정보센터·한미연합회(KAC)·한미박물관 등을 발족하는데 앞장섰다. MSN은 2011년 그를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전쟁영웅 16인' 명단에 올렸다.
▶서명운동 우편발송: 6855 La Palma Ave., Buena Park, CA, 90621(쿼크-실바), 3240 El Camino Real, #110, Irvine, CA, 92602(최석호)
▶온라인: www.ipetitions.com/petition/naming-of-the-young-oak-kim-memorial-highway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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