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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주본부 조직 개편

김문호 기자
김문호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3/24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3/23 15:07

9개 지점 4개로 통폐합
시카고, 댈러스지점 흡수

이임설이 있던 대한항공 이승범 미주지역본부장이 유임됐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12년 전무로 승진해 2014년 7월부터 미주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LA근무 만 3년이 넘어서면서 지난해 말부터 업계에서는 이 본부장의 귀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대한항공의 2018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 본부장은 현재 보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최소 1년 정도 더 미주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이 본부장의 유임은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추진 중인 '조인트 벤처' 시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델타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하고, 미주지역 조직개편을 준비해 왔으며 최근 9개 지점을 4곳(LA,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으로 통폐합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각 노선별 공항지점은 그대로 유지한다. 조직개편에 따른 지점장 및 인력 재배치 등의 후속인사도 곧 있을 예정이다.

이 본부장의 유임은 조직개편과 신규사업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미주본부 산하의 LA지점은 기존 라스베이거스에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하와이 호놀룰루, 멕시코 지역까지 담당하고, 시카고 지점은 댈러스 지점 업무를 흡수하며 뉴욕은 워싱턴DC 업무를 감당하는 식이다. 애틀랜타 지점은 델타항공 본사가 있어 조인트 벤처 업무를 조율하며 남미노선 업무를 조율하게 된다. 관리와 판매를 병행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델타항공처럼 판매에 더 집중하려는 변화다.

조인트 벤처는 대한항공과 델타가 별도 회사를 세우지 않고 태평양 노선을 한 회사처럼 공동 영업해 수익과 비용을 공유한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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