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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료 소폭 오를 듯…수요 늘고 연료비 오른 탓

올해 미국 국내선 항공요금이 소폭 오를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료는 지난 3~4년간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여행수요가 기록적으로 늘고 연료비도 오르면서 평균 1% 정도의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국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평균 항공요금은 2014년 392달러에서 2015년 377달러, 2016년 349달러로 내렸고 지난해에도 첫 9개월동안 348달러를 유지했다.

여행컨설팅업체, BCD트래블은 "항공사들은 로드팩터(load factor· 좌석점유)가 높아진 것을 이용해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분을 상쇄시키려고 항공요금 인상을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사마다 좌석공급과 취항편수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어 항공료의 대폭 인상보다는 소폭 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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