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차량 유지비 전국 최고 수준
남가주의 운전 및 주차 비용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ABC7뉴스는 9일 인릭스(INRIX)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자동차 소유주의 단일 최대 지출 항목은 주차비였다. 전국 대도시 운전자가 주차에 쓰는 비용은 연간 3000달러가 넘었다. LA 운전자들은 지난해 주차비로 거의 5000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운전자의 운전관련 평균 총 지출은 1만288달러였다. LA 운전자는 그러나 이보다 4500달러 이상 많은 1만4832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 비용의 32%는 주차비였다.
1위는 뉴욕으로 평균 1만8925달러를 지출했다. 주차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였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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