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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한인 이민사 박물관 추진…8월15일 완공 예정

추신수 전시관도 개관

텍사스 댈러스에 한인 이민사 박물관이 들어선다.

댈러스 한인회는 지난 4일 댈러스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댈러스 한인 이민사 박물관'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역 한인언론인 아이뉴스넷이 최근 보도했다.

박물관은 현 댈러스 한인회 사무실과 평통 사무실, 한인문화센터 관리실 등을 통합한 1800스퀘어피트 공간에 마련된다. 한인회 측은 5월 15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15일 광복절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물관에는 댈러스 지역 한인사회 생성과 살아온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시할 계획이다.



유석찬 댈러스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 건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우선 사료 취합이라며 범 동포사회 차원에서 자료수집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를 기중하면 박물관에 영구 보존되고, 반납을 원할 경우 복사본을 만든 후 원본은 소유자에게 반환하겠다고 한인회 측은 설명했다.

이민사 박물관에는 추신수 기념 전시관도 자리하게 된다고 유 회장은 밝혔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 선수는 2014년 댈러스 한인문화센터 매입 당시 10만 달러의 건립기금을 쾌척한 바 있다. 한인문화센터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때 추신수 전시관에 대해 논의했으나 구체화되지는 못했다.

댈러스 한인회는 최소 5인 이상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이민사 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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