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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미국 제조차 1위 'BMW'

[LA중앙일보] 발행 2018/04/13 경제 7면 기사입력 2018/04/12 21:47

2위 벤츠이어 포드 브랜드 약진
관세장벽 낮아지며 확대 전망
지난해 총 26만여 대 중국행

미국에서 제조되는 중국 수출용 차량에는 벤츠, BMW 등 유럽 브랜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BMW X5, 벤츠 GLE, 링컨 MKC.

미국에서 제조되는 중국 수출용 차량에는 벤츠, BMW 등 유럽 브랜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BMW X5, 벤츠 GLE, 링컨 MKC.

중국이 관세 장벽을 다시 낮추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자동차 수출 업계는 다시 활기를 얻게됐다.

가장 많은 '미국 제조 차량'을 수출하는 브랜드들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SUV 등 비교적 큰 차량들의 생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판매 기업인 LMC가 집계해 지난 주 발표한 '중국 수출용 미국산 차량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대수의 중국 수출 차량은 BMW X5인 것으로 나타났다. X5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20위권 내 차량들은 유럽 브랜드이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조립되는 차량들이 적지 않다.

벤츠는 SUV를 중심으로 4개의 모델이 중국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BMW도 4개 모델이 포함됐다. 일본차도 디트로이트에서 생산되는 도요타 시애나 모델이 연간 7000여 대 중국행 배에 몸을 싣고 있다.

미국 브랜드로는 링컨이 MKC 모델을 포함해 3개 모델을, 지프가 랭글러를 포함한 2개 모델을 리스트에 올렸다. 그 외에도 포드, 테슬라, 셰비 모델도 수천여대 판매되고 있다.

차량 수출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으로 중국의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됐으며 판로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동시에 일부에서는 이번 중국의 조치로 미국차를 비롯해 유럽과 일본차들도 미국내 공장을 더욱 확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내 제조업 부흥 정책과 그 맥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 제조돼 중국으로 수출된 차량은 총 26만6000여 대로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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