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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과 국가 발전 힘 보태요"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미서부지회장 이취임식

"조국을 위하여 나라에 충성하고 생사고락을 함께 나눴던 전우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미서부지회는 오는 5월2일(수) 오전11시 윌셔컨트리클럽(301 N. Rossmore Ave LA)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새 회장에는 공군 장교 출신 진재곤씨다. 이날 행사에서는 6대 김대벽 회장의 이임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진재곤 신임회장은 "육해공해병대 예비역 영관 장교 출신들이 미주에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의 발전과 조국의 안녕을 위해서 모여 훌륭한 단체를 이뤄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회원 배가 운동'을 통해 새로운 회원들과 친목도 도모하고 아울러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6·25, 9·28 등 행사에 많이 참가하겠습니다. 또한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들도 찾아서 위로하고 감사하는 행사도 추진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영관장교 출신이어야 하니 실제 인원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국군 조직의 척추였듯이 예비역 모임에서도 척추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작정이다. 재향군인회, 성우회와도 잘 소통하여 나갈 것을 다짐한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군복, 군모 및 정장 차림이 요구된다. 회비는 따로 없다. 집행부는 특히 한번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던 예비역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조남태 행사 준비위원장은 "영관 장교들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 엘리트 장교들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신입 회원들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희망한다. 장교출신들로 모범이 되는 모임을, 이번 행사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창설한 연합회는 그동안 규모를 키워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육해공군과 해병에 상관없이 영관급 전역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7대 집행부: 회장 진재곤, 부회장 김형호, 사무총장 이옥승, 사무국장 오관지 ▶문의: (213)247-6558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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