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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대신 ICO 고려" 기업공개 새 방식 대두

ICO(암호화페 기업공개)는 기업이 기술과 정보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고 암호화폐, 즉 코인을 받아 투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ICO는 기존의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비유해서 만든 단어로, 블록체인 코인 업계의 IPO라고 불린다.

ICO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2014년 2600만 달러에서 2015년 1400만 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2016년부터 급속히 늘어났다.

금융리서치업체 오토노머스에 따르면 블록체인(온라인 금융 거래 정보를 여러 네트워크에 분산해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관리함으로써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 기반 암호화폐 회사들이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IC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12억7000만 달러로 전년 2억2000만달러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ICO에 대한 투자는 극도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ICO는 미래에 현실화될 기술 또는 제품의 콘셉트, 비전 등을 정리한 백서(White Paper)만을 토대로 투자를 진해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위험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따라서 블록체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래 시장에 대한 리서치가 필수다.

이에 따라 ICO 기업들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회사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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