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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증진되면 저절로 병 나아요"

건강교육전문가 박정환 박사
'가장 놀라운 치유시리즈' 출간

"지금 질병이나 시련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하자면, 놀랍게도 가까운 곳에 그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건강교육 전문가 박정환 박사가 최근 자신의 경험과 극복, 치유의 방법을 소개하는 2권의 저서를 내놨다.' 가장 놀라운 치유시리즈(도서출판 지식공감)'로 첫 책은 '가장 가까운 치유', 두번째는 '너머보고 기뻐하라'다.

박정환 박사는 과거 10년 이상 불치병(강직성 척추염)을 겪다가 무기한 금식기도를 통해 발견하게 된 참된 치유의 길을 찾았던 자전적인 내용을 시련과 고통, 질병과 스트레스를 많이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책을 냈다고 밝혔다.

과거 자신과 마찬가지로 참된 치유의 길을 바로 가까이 두고도 방황하며 고통받고 죽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안타까움으로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책은 저자인 박 박사와 여러 환자들의 투병 체험과 과학적 연구를 통해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여 주고 전인치유적 접근, 즉 생활의학, 심신의학, 영성의학을 통한 더 큰 의학과 참된 치유의 길을 소개한다. 치유 방법은 첫째, 생활습관을 치유하라 (生活意學) 둘째 마음을 치유하라 (心身醫學) 셋째, 영을 치유하라 (靈性醫學)이다.

그는 평소 현대병의 원인을 그대로 두고 증상만 치료한 결과만 가지고 '불치'라 단정하면서 낙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왔다. 또한 그는 '불치병'이라는 단어 때문에 굴복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한 오히려 불치병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직접 증명한 산증인답게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소들을 차근차근 실천하다 보면, 병과는 멀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박 박사는 끝으로" 병을 고치려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이다. 대신, 건강을 만들어가고 증진시키다 보면 저절로 병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박정환 박사는 청소년 시절부터 불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으로 고통받다 치유의 길을 스스로 발견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성균관대 철학과 및 삼육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로마린다대 보건대학원에서 건강교육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위생병원 건강교육 디렉터로 일했으며, '금연나라' 사이트 제작.운영, 금연교육 및 도서와 자료 제작보급 등 한국인을 위한 건강교육 사업들을 통해 대통령 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금연나라시민연대' 대표로 금연운동을 이끌었다.

미국에 와서는 연방정부로부터 공중보건사업을 위한 특수능력소지자로 영주권을 받은 후, 남가주에서 비영리단체 '미래건강교육 서비스' 대표로 부인 이정라 영양사 및 조력자들과 함께 건강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jung@fhes.us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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