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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사 쿠슈너 대출 채권 인수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4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6/03 18:24

뉴저지 대형 아파트 타워
농협·이지스 1억불 규모

한국의 투자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가 소유한 부동산 대출채권 1억 달러를 매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농협은행과 이지스(IGIS) 자산운용의 신탁회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 가족의 뉴저지시에 위치한 아파트타워(65 Bay St.) 대출채권 2억 달러 중 1억 달러를 사들였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남은 1억 달러는 CMBS(상업용부동산 담보부증권)로 발행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올해 초 씨티그룹은 쿠슈너 가족 기업 큐수너 코스와 파트너인 KABR그룹에 2억 달러의 부동산 대출을 해줬다. 농협은 이중 6040만 달러어치를 이지스의 U.S 사모부동산투자신탁회사는 396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이 럭셔리 아파트타워는 EB-5 프로젝트로 진행됐고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투자이민을 유치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때문인지 씨티그룹이 대출해주기 전까지 쿠슈너 코스와 KABR그룹은 5000만 달러의 건설 부채를 포함 총 1억8000만 달러를 재융자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의 뉴욕지점은 지난해 말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내부 통제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100만 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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