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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검색 승객 편의 높인다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이 공항에서 탑승객 가방 검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는 여름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교통안전청(TSA)이 최첨단 컴퓨터 기반 CT스캐너를 이용해 승객들이 가방 검색 과정에서 액체류와 전자제품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가방 내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보도했다.

TSA가 준비하고 있는 장비는 병원 CT 촬영 장비와 유사한 것으로 가방 속을 3D 형태 이미지로 X선 단층 촬영을 한다. 기존 검색 장비는 2D 형태로 내부를 볼 수 있지만 새 장비는 세 개 축으로 내부 물품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올 여름부터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워싱턴 서국 마셜 국제공항등 미 전역 15개 공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TSA는 연말까지 총 40개를 설치하고 2019년 회계연도까지는 145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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