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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위기를 기회로'…다저스, 워싱턴서 우완 매드슨 전격 영입

구단 사상 초유의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입을 위해 막판 사력을 다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8월의 마지막날 또다시 전격적인 행보를 단행했다.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웨이버로 풀린 오른손 불펜투수 라이언 매드슨(38)을 스카웃한 것.

켄리 잰슨의 부진으로 구원진이 고갈된 다저스는 매드슨을 영입한 댓가로 더블A 소속의 우완 앤드루 이스틀러(25)를 넘겨주고 매드슨의 한달치 연봉을 떠맡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매드슨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됨에 따라 애덤 리베라토가 지명 양도되며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폼을 바탕으로 광속구를 자랑하던 매드슨은 2018년 시즌에는 49경기서 44.1이닝을 던지며 방어율 5.28로 다소 부진했다. 홈런은 6개를 허용하고 15볼넷-41탈삼진 기록을 남겼다.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ㆍ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도왔으며 2011년 이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 있었다.



그러나 2015년 로열스에서 재기하고 2016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년간 2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며 극적으로 부활했다. 한편 지난해 시즌 중반에 내셔널스로 이적했다가 다시 서부팀으로 옮겨오게 된 매드슨은 올시즌이 끝나면 또다시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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