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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구경기 어바인서 열릴까

대규모 수영장 신축…관심 고조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종합 수영장 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 이 시설이 오는 2028년 LA올림픽의 수구 경기장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OC레지스터는 5000만 달러 규모의 종합 수영장 시설 건립안을 놓고 미 수구협회와 시 관계자들이 협력한다면 올림픽 수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공사 중인 애너하임 덕스 아이스링크 인근 어바인 시 소유 부지에 종합 수영장 시설 건립안을 제시했던 수구협회는 시와 부지 임대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공사비 제공과 운영을 담당할 수구협회에 부지를 임대해 주는 대신 시설 일반 공개 시간 등을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 수구협회 측은 시와의 협상이 타결될 경우 오는 2021년까지 착공이 가능하며 완공 후, 각종 수영대회 경기장과 커뮤니티 수영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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