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간 프리뷰] 주택건설,제조·서비스 업종 경기상황 주목

주택건설과 생산활동 관련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특히 이들 분야의 경기상황을 짚어볼 수 있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주택건설업자지수(18일)

전국주택건설업자협회(NAHB)가 9월 지수를 발표한다. 지난달 발표된 지수는 67로, 앞선 7월보다 1포인트가 하락했으며 이전 11개월 래 가장 낮았다. 물론 50 이상이면 긍정적이다. 그러나 최근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의 74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주택건설업자들은 지금의 주택경기가 탄탄하기는 하지만 동시에 위축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수입산 건축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있어, 9월 지수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19일)

상무부에서 8월 관련 건수를 발표한다. 지난달에 발표된 7월 주택착공 건은 116만8000채, 건축허가는 130만3000건이었다. 6월 분 주택착공 건이 이전 9개월 중 가장 낮은 숫자였기 때문에 건설경기 약화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7월 건수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0.9% 증가하면서 일단, 시장에 안정을 줬다. 7월 건축허가도 6월에 비해 1.5%가 늘었다. 특히, 싱글 패밀리주택 신축허가가 1.9% 증가하면서 전체 허가 건수 증가를 이끌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20일)

9월 15일까지의 청구분이 발표된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8일까지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건수도 20만4000건으로 앞선 주보다 1000건이나 적게 나왔다. 이런 수치는 1969년 12월 이래 무려 49년 래 최저치다. 그만큼 노동시장 잡마켓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제조업 및 서비스 구매관리지수(21일)

글로벌 재정전문업체, 마킷(Markit)이 매달 하순에 제조업과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의 전망치와 다음달 초에 수정치를 내놓는다. 이번 발표분은 9월 분 전망치가 된다. 8월분 수정치는 전망치였던 54.5에서 54.7로 0.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7월의 55.3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공장 생산활동이 더디지만 확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50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의미한다.

8월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는 당초 55.2에서 54.8로 하락 수정됐다. 6월 56.5, 7월 56에 이은 지속 하락세다.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와 마찬가지로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읽게 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