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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베트남 등 동남아 방문

현지 경제인들과 협력 모색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높아지는 상황이라 수입선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가 동남아 경제사절단을 꾸려 베트남과 캄보디아 방문에 나선다.

한인상의는 18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10월 14일부터 일주일여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시와 호치민시, 캄보디아 씨암립 지역을 돌아보며 현지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기로 했다.

10월 23~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참가에 앞서, 베트남에서는 한국상공인협회 및 베트남 상무성을 방문, 현지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한인이 운영하는 현지 에이컨 커버 생산공장도 견학하는 등의 일정이다.



캄보디아에서도 현지 경제인들을 통해 생산 인프라 구축 가능성 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하기환 회장은 "상의에는 옷이나 원단분야는 물론이고 부동산, 식품가공업 종사자들도 많다. 마침 미국이 중국과의 관세분쟁이 심화하고 있어 새로운 생산기지 이전이나 수입선 변화 등을 찾는 요구가 있다.

이번 기회에 상의 이사들과 함께 중국을 대체할 만한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경제사절단 참가자들의 기대도 큰 것을 안다"고 밝혔다. 방문단 규모는 25명이며, 의류업체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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