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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로키스 '한번 더'…오늘 오후 1시 조 1위 결정전

결국 내셔널리그 서부조의 LA 다저스·콜로라도 로키스가 올시즌 163번째 추가경기를 통해 1위를 가리게 됐다.

다저스와 로키스는 30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15-0, 12-0으로 대파, 나란히 91승71패로 오늘(1일) 오후1시(LA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타이브레이커 단판승부로 페넌트 레이스 우승팀을 결정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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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승리하면 6년 연속, 콜로라도가 이기면 창단 첫 페넌트 1위를 차지하게 되며 승자는 디비전 시리즈(5전3선승제)에 나가게 된다.



반면 지는 팀은 2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이브레이커 패자와 2일 힘겨운 원정경기를 가져야 한다. 컵스-브루어스 역시 95승67패의 동률로 1일 중부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추가 경기지만 정규시즌으로 간주되는 1일의 타이브레이커는 25인(플레이오프)이 아닌 40인 로스터가 적용되는 탓에 4개팀 모두 선수교체를 아끼지 않는 총력전이 예상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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