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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딜러망 작업 중…1월부터 본격 판매"

제네시스모터아메리카
어번 래피오 대표 밝혀
"브랜드 이미지 구축 총력"

"딜러망이 정착되는 내년 1월부터 2019년 모델들을 선보이겠습니다."

제네시스가 남가주 주요 미디어들을 초대해 제네시스의 판매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11일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열었다. 최근 브랜딩을 시작한 G70 모델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판매 비전 등을 공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어번 래피오 제네시스모터아메리카 대표는 "3월 이후 한국에서의 제네시스 공급이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 2018년 모델이 막바지 판매에 들어갔으며 2019년 모델은 내년 제네시스 전문 딜러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래피오 대표는 "가주는 독립 딜러망 구축이 아직 진행 중에 있으며 주정부의 허가 획득 과정도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제네시스의 판매 감소가 안팔리기 때문이 아니라 물량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최근 수개월 동안 판매량이 현격히 줄어들면서 '위기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래피오 대표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고 딜러망과 정부 판매 허가를 받는 과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제네시스는 일부 현대 딜러에서 2018년형 G80와 G90 모델을 판매 중이다. 일부 딜러에서 물량이 소진되고 2019년 모델이 입고되지 않자 일부에서는 수입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딜러망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 네바다, 뉴저지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도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는 것이 제네시스 관계자의 전언이다.

래피오 대표는 "프리미엄 브랜드는 이미지 정착에 비교적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하고 "다만 고급스런 G90부터 스포티한 G70까지 라인업이 구축된 상태라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을 알릴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일부 취재진의 'SUV 모델 개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컨셉모델을 만들어 공개한 바 있으니 조만간 새로운 소식이 있지 않겠냐"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G70 모델은 6가지의 드라이빙 모드를 비롯해 각종 첨단 기능들이 탑재돼 럭셔리 스포츠카로서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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