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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한인타운 만든다

17일 오전 9시~12시까지
윌셔가&버몬트 중심 청소

해피빌리지와 한인타운의 비영리 단체인 KYCC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타운 클린업 데이'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건강하고 깨끗한 타운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윌셔라이온스클럽, 한미동맹, 라크레센타유스클럽, 진발레스쿨,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윌셔커뮤니티센터, 뱅크카드서비스, 애플트리, 우드맨인슈런스, LA북부한인회, 라이즈고양중고등학교, 피코유니온주민의회 등 10여개 단체에서 참가해 한인타운 중심부인 버몬트와 윌셔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한인타운을 청소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직원들도 자녀와 함께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중앙일보 주차장에서 모여 청소 구역을 배정받은 후 9시30분부터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장시간 야외활동에 대비해 선스크린과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온라인(www.kyccla.org/volunteer-events)을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이날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적힌 증서를 그 자리에서 발부한다.



▶문의: (213) 368-2630 해피빌리지 또는 (213) 365-7400 Ext. 5407 KYCC 프레실라 김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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