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웨딩드레스 업체 '데이비드 브라이들' 온라인 탓에 파산

미국 최대 웨딩드레스 업체인 '데이비드 브라이들(David's Bridal)'이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을 했다.

업체 측은 19일 오전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고객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비드 브라이들은 수년 전부터 누적된 적자로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온라인 업체들의 도전으로 고전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데이비드 브라이들은 전국에 300여 개의 체인점과 온라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데이비드 브라이들이 최근 저가 드레스 대여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약진하면서 가격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대형 웨딩드레스 업체인 '알프레드 앤젤로'도 지난해 매각되면서 관련 사업을 모두 중단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