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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려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02/0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9/02/02 11:35

한인회·5개 교계단체 뭉쳤다
내달 1일 '합동 예배·기념식'
유공자 가족에 감사패 전달

지난달 31일 스탠턴의 조선옥 식당에 모인 한인회와 한인 교계 단체 관계자들의 모습.  [OC한인회 제공]

지난달 31일 스탠턴의 조선옥 식당에 모인 한인회와 한인 교계 단체 관계자들의 모습. [OC한인회 제공]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OC한인회(회장 김종대)와 카운티 내 한인 교계단체들이 힘을 모은다.

내달 1일 가든그로브 한인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를 함께 치르기로 결정한 것. 한인회 김종대 회장과 김경자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스탠턴의 조선옥 식당에서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서), OC장로협의회(회장 김태수), OC목사회(회장 김근수),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민 김), OC여성목사회(회장 정은향) 임원들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 오전 10시30분~11시까지는 교계단체들이 주관하는 기념 예배가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정오까지는 한인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지난해까진 매년 한인회가 3·1절 기념식을 열고 교계단체는 따로 기도회나 예배 등의 3·1절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는 한인회관이 마련됐기 때문에 한인회와 교계단체는 물론 여러 한인단체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기념 행사를 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석대 OC장로협의회 사무총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교계단체들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기념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3·1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기념식에서 OC 거주 3·1운동 유공자 또는 그 가족,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하고 제보 접수에 나섰다.

김종대 회장은 "벌써 100년 전 일이니 유공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겠지만 가족이나 후손에게라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내용의 시 공모에도 나섰다.

김 회장은 "당선작은 3·1절 기념식에서 낭독되며 시를 쓴 이에겐 감사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공모엔 OC에 사는 한인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공자 관련 제보, 시 공모, 행사 관련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한인회를 포함한 6개 단체는 오는 7일 정오 조선옥 식당에서 2차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세부 계획을 가다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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