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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몸싸움 벌인 남성 구급차서 호흡 멈춰 사망

[LA중앙일보] 발행 2019/02/13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9/02/12 17:53

11일 풀러턴 주택가에서 출동한 경관들이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OC호크 캡처]

11일 풀러턴 주택가에서 출동한 경관들이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OC호크 캡처]

풀러턴 거주 22세 남성이 경관들과 몸싸움을 벌인 뒤 사망했다.

풀러턴 경찰국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11일 오후 5시20분쯤 켈로그 애비뉴 200블록의 자택 앞에서 행인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관들을 보자 곧바로 달려들었다. 경관들이 스폰지 건을 발사, 명중시켰지만 소용이 없었다. 3명의 경관이 테이저 건(전기충격기)을 쐈지만 용의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돌진,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3명의 경관이 경상을 입었다.

경관들이 용의자를 제압, 수갑을 채웠지만 그는 계속 반항했다.

응급요원들은 용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진정제 주사를 놓았다. 이후 용의자 호흡이 갑자기 멎었다. 응급요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그는 병원 도착 직후 사망했다.

사망한 용의자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에도 집 앞에서 소란을 피웠다. 용의자의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들이 경관들과 싸우려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출동한 경관들은 용의자 가족과 상의한 뒤, 부모에게 그를 돌보도록 하고 돌아왔다.

경찰국 측은 이날 오후 5시쯤 이 남성이 이웃집에 침입했다가 안에 있던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일에도 집 근처를 지나던 소방관들과 싸움을 벌이려 했다.

당시 출동한 경관들은 마약인 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하고 있던 용의자를 병원으로 보내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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