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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의학 실감했어요" 동국대 한의대생 미주 연수

지난달 동국대LA캠퍼스에서는 한국 동국대 한의대생의 특별 연수가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동국대LA캠퍼스에서는 한국 동국대 한의대생의 특별 연수가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LA캠퍼스(DULA)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한국 동국대 한의대생 17명을 맞아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한의대생들과 미국 한의대생들이 한 팀을 이뤄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여 팀별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한국한의학과 미국한의학의 차이점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한국 한의대 연수생들은 UCLA, USC, UCLA 대학병원, 카이저병원, 할리우드 차병원 등을 방문하여 미국내 우수 대학 및 병원, 의료시스템에 대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동국대학교 본과 3학년 최한울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문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한의학에 대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또한 미국대학과 병원들을 견학하며 의료시스템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셸비 라미레스 LA 동국대 학생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은 동양의학을 공부하는 내게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도운 장예진 LA동국대병원장은 "양국 한의대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양국 한의학계를 보다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이끌 것"이라며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더불어 양국 의료시스템의 개발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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