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의학 실감했어요" 동국대 한의대생 미주 연수
이를 통해 한국한의학과 미국한의학의 차이점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한국 한의대 연수생들은 UCLA, USC, UCLA 대학병원, 카이저병원, 할리우드 차병원 등을 방문하여 미국내 우수 대학 및 병원, 의료시스템에 대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동국대학교 본과 3학년 최한울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문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한의학에 대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또한 미국대학과 병원들을 견학하며 의료시스템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셸비 라미레스 LA 동국대 학생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은 동양의학을 공부하는 내게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도운 장예진 LA동국대병원장은 "양국 한의대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양국 한의학계를 보다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이끌 것"이라며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더불어 양국 의료시스템의 개발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