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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다인종 발달장애인학교 개강

비영리단체 YNOT 주관
미술치료도 무료로 오픈

나성영락교회가 주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YNOT(Youngnak Outreach and Transformation)이 커뮤니티 서비스 일환의 토요프로그램으로 다인종 발달장애인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23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이번 학기는 여러 비영리단체가 기획했다. 음악(드럼서클) 미술치료사와 함께 배우는 캘리그라피와 카드메이킹 시간태권도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점심식사는 오병이어에서 제공하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디스 어빌리티 오케스트라(This Ability Orchestra)에서 무료 바이올린/첼로 레슨을 지원한다.

패턴 주립병원(Patton State Hospital)에서 아트 테라피스트(Art Therap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은경(사진) 치료사는 "오랜만에 LA 지역에서 발달장애인들의 표현적 예술프로그램이 시작돼 반갑다"며 "특히 한인사회를 넘어 타인종에게도 프로그램을 무료로 오픈하여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통해 자아성취감을 격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록은 오늘(16일) 오전 10~12시 나성영락교회 은혜관에서 받는다. 총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봉사자들에게는 커뮤니티 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행동지원플랜(Behavior Support Plan)이 있는 발달 장애인의 경우에도 일대일 케어기버를 동반하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으로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4 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4 월27일에는 남가주 발달장애인 마당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오는 23일(토) 오후 12시30분부터 시작한다.▶주소: 1721 N Broadway Ave LA

▶문의: ynot.saturday@gmail.com (323) 594-206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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