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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정신 어워드'에 존 림 변호사 수상 영예

미국변호사협회 선정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한인소유 법무법인 림넥서스의 존 림(사진) 대표 변호사(MP)가 최근 미국변호사협회(ABA)로부터 '2019 우수한 정신 어워드' (2019 Spirit of Excellence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다양한 민족 및 소수 민족이 변호사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롤모델로 큰 노력을 하고 빛나는 업적을 쌓은 변호사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미국변호사협회 상반기 연차 회의에서 진행됐다.

미국변호사협회의 헬렌 김(Helen B. Kim) 민족 및 소수인종 다양화 위원장은 "이 상의 모토인 '고난을 통한 어려운 목표 달성(To the Stars Through Difficulty)'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공의 여정을 걷고 있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 출신 변호사들의 분투 노력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존 림 변호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그는 이어 "림 변호사는 자신의 진로를 헤쳐 나가면서 뒤를 따르는 사람을 위해 길을 닦고 뒷받침해 줬다. 그는 1992년 LA폭동으로 인해 크게 파괴된 한인타운을 복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일로부터 각종 공익 법률 집단과 비영리 단체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며 "또한 자신의 회사를 통해 매년 다양한 민족의 법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까지 이 상의 정신에 적합한 대표적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림 변호사는 "림넥서스는 소수 민족이 소유하는 훌륭한 법률회사를 세운다는 목표로 33년 전에 설립됐다"며 "우리 회사가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변호사들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각, 경험, 문화적 민감성, 언어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1982년부터 변호사로 일해 온 그는 포춘지 선정 500대 및 글로벌 1000대 기업, 금융기관, 정부 기관, 사모 펀드, 상업 개발자, 기업, 부동산 및 금융 거래에 대한 국제 투자자에 포함돼 있다.

지난 1986년에 설립된 림넥서스는 현재 26명의 변호사들이 샌프란시스코, LA 및 워싱턴DC에서 전세계 기업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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