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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닉스에 21점차 대승…'하든 42점' 휴스턴은 보스턴 제쳐

LA 클리퍼스가 안방에서 뉴욕 닉스를 21점차로 꺾고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예약했다.

클리퍼스는 3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닉스를 128-107로 잡고 36승29패를 마크했다. 반면 동부지구 최하위인 닉스는 13승50패로 하락하며 20승 달성도 장담할수 없는 처지가 됐다.

클리퍼스의 신인 랜드리 샤멧은 21점으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으며 이탈리아 출신의 슈터 다닐로 갈리나리는 20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특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이적해온 샤멧은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며 구단 신인 신기록 수립은 물론, 16년만에 NBA 루키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닉스는 다미안 돗슨이 17점, 노아 본리(17점-12리바운드)ㆍ미첼 로빈슨(16점-13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못했다.

클리퍼스는 전반을 82-46으로 구단 사상 두번째로 큰 리드를 잡은뒤 후반부터 주전을 모조리 쉬게하는 여유를 과시했다. 닉스의 센터 디안드레 조던은 발목부상으로 결장하며 친정팀 클리퍼스와의 경기를 벤치에서 관람했다.

한편 최근 19차례의 홈경기에서 17승을 낚은 클리퍼스는 4일 같은 장소에서 LA 라이벌 레이커스(30승33패)와 '형식적인 원정경기'를 치른다.

또 휴스턴 로킷츠는 매사추세츠주의 TD가든서 보스턴 셀틱스(38승26패)를 115-104로 눌렀다.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8승25패가 된 휴스턴은 해결사 제임스 하든이 42점을 올리며 공격을 지휘했다.

에릭 고든 역시 3점슛 8개를 포함, 32점으로 제몫을 해냈다. 또 크리스 폴은 15점-12어시스트의 '더블-더블'을 배달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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