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주타누간에 역전승…LPGA HSBC 챔피언십 제패
박성현(26·사진)이 LPGA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4타차 선두를 달리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의 뉴탄종 코스(파72·671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서 9개의 무더기 버디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8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로 통산 6승째를 신고했다.
우승상금 22만5000달러를 받은 박성현은 LPGA서 407만6822달러(역대 77위)를 벌어들이며 400만달러의 고지를 넘어섰다.
이밖에 호주 출신의 한인 이민지는 13언더파로 2위, 고진영(24)은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으며 박인비는 4언더파 14위로 일정을 마쳤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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