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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유치원 식비 지원"

전국 영양의 달 맞아 캠페인
한인가정상담소서 신청 접수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3월 '전국 영양의 달'을 맞아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Child Care Food Program, CCFP)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연방정부가 매년 3월 셋째 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푸드 프로그램 홍보주간을 마련한 것과 관련, 많은 한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CFP는 연방정부가 0세부터 12세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주정부 라이선스를 보유한 어린이집, 유치원, 애프터스쿨 등의 식재료비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A한인타운 내 어린이집은 모두 수혜 대상이며, 유치원의 경우 환급액에 차이는 있으나 저소득층이 아닌 학생도 자격조건이 맞다면 일정 부분 식재료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를 통해 어린이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벨스쿨에서는 11일 '배고픈 애벌레' 동화수업을 열었고 야채.과일을 활용한 아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한 그레이트 비전 프리스쿨에서는 12일,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자르고 예쁘게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키즈벨 스쿨의 애나 안 원장은 "어린이 영양프로그램 시행 후 깨끗한 환경에서 권장 영양소를 잘 섭취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본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바른 먹거리를 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이나 자격, 지원금액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213-235-4846) 또는 이메일(nko@kfamla.org)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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