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주택가서 총격

수 발 피격 남성 사망

가든그로브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수 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29일 0시15분쯤 코벳 스트리트 12000블록 인근 주민이 최대 7발의 총성과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의 외침을 들었다며 신고했다.

한 주택 진입로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남성은 출동한 경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졌고 수 시간 뒤 사망했다. 신고자는 피해자가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총격을 당한 것 같다며 사건 직후, 검정색 SUV가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시, 이 집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범행 동기, 용의자 신원, 이들이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 등에 관한 정보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