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후세 귀감될 참된 봉사자"
김가등·유분자·류인호 '수상 영예'
한마음봉사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
본지 5월 1일자 A-16면>
주수경 한마음봉사회장은 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금반지를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겐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이 주는 감사장도 전달됐다.
주수경 회장은 "올해는 정말 오랜 기간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며 후세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상을 드리게 됐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진작 상을 받았어야 할 이들'이라고 말했다. 하객도 많이 참석해 여러 모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가등 회장은 "아내가 좀 아픈데 우릴 함께 격려하는 걸로 알고 받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소사이어티 식구들이 있었기에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류인호 강사는 "내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생각해봤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단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하객 등 17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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