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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후세 귀감될 참된 봉사자"

김가등·유분자·류인호 '수상 영예'
한마음봉사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

지난 9일 한마음봉사회가 개최한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의 수상자, 참석자, 한마음봉사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수상한 류인호(왼쪽부터) OC한미노인회 영어 강사,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김가등 OC하나라이온스클럽 회장.

지난 9일 한마음봉사회가 개최한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의 수상자, 참석자, 한마음봉사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수상한 류인호(왼쪽부터) OC한미노인회 영어 강사,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김가등 OC하나라이온스클럽 회장.

한마음봉사회(회장 주수경)의 '제26회 연례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김가등 OC하나라이온스클럽 회장, 유분자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 류인호 OC한미노인회 영어 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 5월 1일자 A-16면>

주수경 한마음봉사회장은 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금반지를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겐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이 주는 감사장도 전달됐다.



주수경 회장은 "올해는 정말 오랜 기간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며 후세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상을 드리게 됐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진작 상을 받았어야 할 이들'이라고 말했다. 하객도 많이 참석해 여러 모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가등 회장은 "아내가 좀 아픈데 우릴 함께 격려하는 걸로 알고 받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소사이어티 식구들이 있었기에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류인호 강사는 "내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생각해봤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단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하객 등 17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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