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워터맨 구조 출동 지난 한해에만 수십여 건"
70대 유진 조씨 실종 엿새째
구조팀 "길 잃을 위험 큰 곳"
LA카운티셰리프국 크레센타밸리 지서 몬트로스 수색 구조팀의 존 길버트 서전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운트 워터맨은 자칫 길을 잃어 실종되거나 사고가 날 위험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길버트 서전트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마운트 워터맨에서 실종된 한인 등산객은 2명이다. 지난 12일 실종됐던 김성미(59)씨와 조씨다. 하지만 한인을 포함한 전체 등산객으로 범위를 넓혔을 때는 상황이 다르다. 길버트 서전트는 "실종됐거나 심한 부상을 입어 우리 수색대가 출동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면서 "연간 100건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수십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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