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남가주 조달사업' 한인업체도 기회있다

총영사관 주최·PACE 주관
9월4일 한인타운서 설명회

입찰 분야·방법 등 소개
소수계·여성 기업에 유리

'유틸리티 기업 조달 설명회 2019' 관련 기자회견이 24일 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김완중(왼쪽 다섯번째) LA총영사와 남가주개스컴퍼니의 조 차우(여섯번째) 조달사업 매니저, 아태경제컨소시엄(PACE) 케리 도이(일곱번째) CEO 등 참석자들은 오는 9월4일 열리는 설명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틸리티 기업 조달 설명회 2019' 관련 기자회견이 24일 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김완중(왼쪽 다섯번째) LA총영사와 남가주개스컴퍼니의 조 차우(여섯번째) 조달사업 매니저, 아태경제컨소시엄(PACE) 케리 도이(일곱번째) CEO 등 참석자들은 오는 9월4일 열리는 설명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가주 유틸리티 기업들을 상대로 한 조달사업 노하우를 알려 줄 '유틸리티 기업 조달 설명회'가 오는 9월4일(수)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LA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남가주개스컴퍼니와 아태경제컨소시엄(PACE)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공공자원 다양성 프로그램(SDP)을 관리,감독하는 가주공공사업위원회(CPUC) 관계자가 입찰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유틸리티 기업의 조달사업 담당자들도 참석해 한인들의 조달사업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한인 사업가들의 성공 스토리도 소개된다. 24일 LA총영사관에서 열린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완중 총영사는 "조달사업 진출은 생각하는 것 만큼 어렵지 않지만 관련 정보가 없어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신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주개스컴퍼니의 경우 지난해 583개 업체와 16억8000만 달러 규모의 조달사업을 진행했는데 전체의 40%가 넘는 6억8000만 달러가 여성 및 소수계 운영 비즈니스와 이뤄졌다. 분야는 건축, 건설, 물류, 운송부터 식당, 세탁, 회계, 법률, 디자인, 홍보대행, 판촉물까지 다양하다. 한인 업체만 분류한 통계는 없지만 아시안 업체의 경우 지난해 82개가 6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PACE의 정다애 비즈니스 카운슬러는 "한인 업체들의 경우 언어 장벽과 최신 정보 부재 등이 장애물로 꼽히는데 이번 설명회는 한국어 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주요 업체의 컨트랙터들도 참여하는 만큼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업체는 CPUC, 클리어링하우스, 남가주수도관리국, 남가주에디슨, 골든스테이트 워터컴퍼니,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 샌개브리엘밸리 워터컴퍼니, 이웃케어클리닉 등이다.

설명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LA한인타운 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며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등록이 필수다.

▶온라인 참가 신청: www.bit.ly/2X2QrC4

▶문의 이메일 : dchung@pacela.org.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ryu.je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