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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체육회 차기 회장 경선

최재석·양복선 후보 출마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장 이철수) 차기 회장 경선이 오는 7일(토) 열린다.



제20대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언규, 위원 이병휴·신중구·문인상)는 지난 3일 오후 5시, 차기 회장 선거 출마 후보 등록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는 최재석 전 OC골프협회장에겐 기호 1번, 양복선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에겐 기호 2번이 각각 배정됐다.





이로써 체육회는 지난 2005년 진병구 13대 회장을 경선으로 선출한 이후 14년 만에 회장 경선을 치르게 됐다.



선거는 7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투표권을 행사할 대의원은 총 12명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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