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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후보 자격 '아슬아슬'

주상원 추천인 서명 부족 LA카운티서 받은 8개중 4개 유효해야 출마 가능

가주 상원 29지구 후보 등록을 마친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의 후보 자격 유무 판정이 지연되고 있다.



조 전 시장은 후보등록 마감일이었던 6일 오렌지와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에 각각 70개와 8개의 추천인 서명을 제출했다.





조 전 시장에 따르면 후보 자격 확정을 위해 필요한 서명은 총 40개다. 그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OC 선관국에 제출한 70개 서명 중 유효 판정을 받은 서명이 36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9지구가 오렌지, LA, 샌버나디노 등 3개 카운티에 걸쳐 있기 때문에 LA카운티에서도 8개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는데 이 중 반드시 4개가 유효 판정을 받아야 후보 자격이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뒤집어 말하면 8개 서명 중 5개가 무효 판정을 받을 경우, 조 전 시장은 후보로 뛸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조 전 시장은 “서명 유효 여부를 미리 알 수 있었다면 추가로 서명을 받아 제출할 수 있었겠지만 막판 업무가 몰린 LA 선관국 측의 판정이 늦어져 추가 제출할 시간이 없다. 이젠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서명이 무효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유권자 등록 시 한 서명과 추천인 서명이 달랐거나 이사를 한 뒤에 주소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선거구 외 지역으로 이사한 경우 등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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